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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섰다.
작성자 김무진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섰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패션, 대신증권 등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을 했다.
구본걸 LG패션 대표는 지난 4일, 7일, 10일, 11일에 걸쳐 장내에서 총 11만4850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우호지분을 포함한 LG패션 최대주주 지분율은 38.14%로 0.39%포인트 상승했다. 구 대표 자신의 지분은 16.13%에서 16.52%로 늘어났다. LG패션 주가는 지난 4일 2만6300원에서 최근 증시 급락 여파로 11일 2만5000원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LG패션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주가의 지나친 급락을 막기 위한 방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0일 이어룡 회장 등의 장내매수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율이 5.88%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어룡 회장은 지난 2월에 주식을 매입한 후 3개월만에 다시 매수에 나선 것이다.

특히 장내매수가 이뤄진 시점은 지난 6일과 7일이다. 대신증권 주가는 6일과 7일 각각 -2.02%, -3.78% 하락한 뒤 지난 10일 재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약품도 지난 10일 103만9610주(3.71%)에 달하는 자사주를 사들여 최대주주 지분율이 45.76%까지 높아졌다. 현대약품은 지난달에만 4차례 자사주를 매입했다.

최근 증시 급락을 기회로 삼아 해당 종목주가가 내렸을 때 계열사의 지분을 늘려놓으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아웃도어 의류 노스페이스로 잘 알려진 영원무역의 주가는 지난 3일 9560원에서 10일 9140원까지 내렸다.

같은 기간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3일부터 10일까지 거의 매일 영원무역의 지분을 사들였다. 11일 현재 영원무역 홀딩스가 보유한 영원무역의 지분은 45.61%이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46.56%까지 늘어난 상태다.

STX는 계열사인 STX엔진의 지분을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6차례에 걸쳐 사들였다. 10일 기준 STX엔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28.94%로 직전 대비 2.2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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