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로 새출발한 청보산업, 美바이오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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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로 새출발한 청보산업, 美바이오 보폭 넓힌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청보산업이 씨비아이(CBI)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 분야의 행보를 넓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키네타(Kineta)측 인사들을 국내 본사 이사회에 대거 합류시켰다.


청보산업은 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씨비아이로 변경키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액면분할(500→100원)과,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 사업부문을 완전 자회사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도 상정, 통과됐다. 회사 측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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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는 '뉴 페이스'가 합류했다.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의 최고경영자(CEO)인 숀 아이도나토(Shawn Iadonato, 사진)씨와 크레이그 필립스(Craig W. Philips) 키네타 회장이 각각 씨비아이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아이도나토 이사는 키네타의 공동 창업자로서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일루미겐바이오시이언스(Illumigen Biosciences)의 공동 창립자이자 CSO로서 C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 글로벌 제약사 머크 산하의 큐비스트(Cubist Pharmaceuticals)에 인수·합병(M&A)시킨 경검도 있다. BIO협회의 생물학적 테러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필립스 이사는 머크 산하의 쉐링프라우와 바이엘 등의 대형 제약사에 30년간 몸담았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CTI바이오파마(CTI Biopharma)에 재직하기도 했으며,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씨비아이는 이들 두 인사를 통해 미국 바이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미국에 자회사(CBI USA, Inc.)를 설립, 면역항암제 등을 연구·개발(R&D)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날 주총에서 미국 자회사 증자와 투자 안건 역시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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