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아이, 수주물량 확대 …내실경영 기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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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아이, 수주물량 확대 …내실경영 기조 잇는다

텐셔너바디 적용 차동 확대…환율 수혜도 톡톡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자동차 부품전문기업 씨비아이가 주력제품의 수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올해도 내실경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씨비아이는 7일 "멕시코와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국내 고객사로도 공급하는 주력제품 텐셔너바디(TENSIONER BODY)의 적용 차종이 확대돼 최근 수주물량이 전년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주물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씨비아이는 텐셔너바디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객사와 협의 중이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자동차 부품은 25%관세 예외라고 발표하면서 관세 리스크마저 해소했다는 평가다. 씨비아이는 환율 수혜 효과도 톡톡히 봤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부문에서는 기업이 수주계약한 환율보다 매출인식환율이 높아 그 차이만큼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어 앞으로 지금과 같은 환율 흐름을 보인다면 올해 경영 성적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씨비아이 관계자는 "수익과 안정성 측면에서 전년보다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비용구조 변화와 함께 내실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하는 한편, 기술∙조직∙인력면에서 핵심 경영자원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노력도 과감하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